도쿄 분쿄구 ‘도시교류 페스타’ 참가…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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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3월 8일 일본 도쿄도 분쿄구에서 열린 ‘도시교류 페스타’에 참가해 송파구의 도시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송파구 대표 캐릭터 ‘하하호호’가 등장해 현지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홍보 효과를 거뒀다. 송파구는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강화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도쿄 분쿄구 ‘도시교류 페스타’ 참가…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인정받아

 [코리안투데이]도쿄 분쿄구 ‘도시교류 페스타’ 참가…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인정받아  © 지승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8일 자매도시인 일본 도쿄도 분쿄구에서 열린 ‘도시교류 페스타’에 초청받아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송파구는 도시 브랜드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분쿄구는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인구 24만여 명의 도시로, 도쿄돔과 여러 유명 대학, 공원, 사찰이 자리한 관광·교육 중심지다. 송파구와는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도시교류 페스타는 분쿄구와 국내외 교류 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시의 매력을 홍보하는 자리로, 일본 내 13개 도시와 해외 6개 교류 도시, 주일한국대사관 등이 참가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를 키워 8,5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지였던 송파구의 스토리를 담아낸 ‘하하호호’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장을 활보하며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고 교류하는 등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했다.

 

송파구 홍보부스에서는 하하호호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 전시와 홍보 영상 상영, 관광책자 배포가 이루어졌으며, 투호·제기차기·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일본 관람객들은 “아이 손에 이끌려 방문했는데, 한국 전통 놀이까지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가족 여행으로 송파구를 방문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온 유학생들은 “K-POP과 K-드라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일본에서 한국 문화와 귀여운 캐릭터를 직접 접할 수 있어 특별했다”며 “제기차기로 ‘하하호호’ 목쿠션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하호호’를 통해 송파구의 브랜드 가치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송파구의 경쟁력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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