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녕 선생 서거 85주기 추모제 천안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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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핵심 지도자로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석오 이동녕 선생을 기리는 서거 제85주기 추모제가 13일 충남 천안의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엄숙하게 열렸다.

 

이동녕 선생 서거 85주기 추모제 천안에서 거행

 [코리안투데이] 천안 석오 이동녕 기념관에서 85주기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 신기순 기자

 

이번 추모제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대표,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동녕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올린 후, 선생의 건국훈장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이어갔다.

 

석오 이동녕 선생은 1869년 천안에서 태어나 19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으로 대한민국의 국호를 결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 독립을 위한 길을 걸었다. 1940년, 중국 쓰촨성 치장에서 임시정부 활동 중 서거했으며, 현재 그의 유해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안장돼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2년, 이동녕 선생의 건국훈장을 1등급인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는 것을 목표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며 “천안과 서울 용산에서 진행된 서명운동에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움직임은 이동녕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노력”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서훈 상향 운동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는 2009년 이동녕 선생의 손자 고(故) 이석희 씨가 기증한 유품 24점을 분석해 지난해 도록 단행본을 발간했으며, 올해 이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천안시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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