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 헬멧·탑승 규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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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4일 ‘제40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개학기를 맞아 PM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는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PM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지정 주차제 운영, 학생 대상 안전교육 확대, 2인 이상 탑승 및 헬멧 미착용 단속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청소년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PM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개학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 헬멧·탑승 규제 논의

 [코리안투데이]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40차 실무협의회 개최 © 이윤주 기자

 

현재 세종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정 주차 구역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주차 구역 외 지역에 방치된 PM이 여전히 많아 추가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위원회는 PM 사업자와 협력해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학교와 연계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자연재해 대응 방안으로 집중 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도로에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신속한 도로 통제를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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