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중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열린 ‘아빠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놀이터’는 6~12개월 영유아와 아빠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베이비 마사지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간 애착 형성을 돕고 가정 내 아빠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들을 격려하고, 중구에서 추진 중인 육아 정책과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육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함께 키우는 행복한 육아’ 위한 아빠놀이터 방문한 김정헌 구청장 © 김종래 기자 |
특히 이날 행사에는 네쌍둥이 아빠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와 교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아빠 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도입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육아 정책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빠놀이터’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가족센터 중산 공동육아나눔터(☎032-223-9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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