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람객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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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박물관 로비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10만 번째 입장 관람객을 축하하며 지역의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한 박물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행운의 주인공은 세종시 나성동에서 방문한 윤주아(10), 윤리아(7) 가족이다. 평범한 가족 나들이가 뜻깊은 추억으로 남게 됐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전의면 금사리의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12년 개관했다. 지역사와 민속이라는 친근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전통문화에 기반한 진로 체험과 교육은 어린이·청소년 관람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8,900여 명이 이곳을 찾으며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람객 10만 명 돌파

 [코리안투데이]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람객 10만 명 돌파 © 이윤주 기자

 

이날 행사에서 박물관은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꽃다발과 세종시의 시화인 복숭아꽃 향기를 담은 디퓨저, 세종 특산품 등을 증정했다. 단순한 선물 이상의 의미가 담겼다. 관람을 통한 추억이 선물과 어우러져 특별한 하루로 완성됐다. 관람객 윤주아·윤리아 자매는 “기쁜 경험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10만 100번째부터 10만 1,000번째까지, 100단위 관람객 10명에게도 특산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이벤트는 앞으로도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도심이 아닌 자연 속 박물관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지역의 문화허브이자 일상의 쉼표가 되는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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