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주민신고와 대둔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49분 만에 산불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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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6분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산 87-1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 산불은 발생 후 49분 만에 진화가 완료되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대둔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의 신속한 초동조치 덕분에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현장취재] 주민신고와 대둔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49분 만에 산불 진화 완료

 [코리안투데이] 산불진화에 투입되었던 의용소방대 차량에 급수 보충 중인 모습 © 임승탁 기자

산불 발생 직후, 대둔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은 즉시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투입되어 초동조치를 취했다. 직원들은 경사진 산중턱을 거침없이 올라가며 초기 확산을 차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의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은 소방대와 소방헬기가 도착하기 전까지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주민들의 빠른 신고와 적극적인 초동조치가 산불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코리안투데이]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속 출동하여 산불 확산 방지에 기여한 대둔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이 급박했던 상황을 아야기하고 있다. © 임승탁 기자

하지만 이번 산불 현장에서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다. 주민들의 신고가 의용소방대에 즉시 전파되지 않아, 전파에 시간이 지연되면서 초기 출동 준비가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생계 활동을 하며 필요 시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지만, 신고 접수 후 즉각적으로 의용소방대에 상황을 전파해야 출동 준비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이 점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신고와 동시에 의용소방대와의 실시간 전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산불 예방과 진화 작업에서 주민, 소방당국, 각종 기관들이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사례였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 체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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