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동, ‘우리 마을 알아보기’ 탐방 교육으로 지역 이해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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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영종동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우리 마을 알아보기’ 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영종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지역 내 주요 지점과 유관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영종동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교육은 ▲돌팍재, 서당골, 젓개, 고염나무골 등 옛 지명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마을 ▲보라매 아동센터와 구립해송요양원 같은 복지시설 ▲주민자치회 참여예산으로 진행된 꽃모종 하우스 및 금산IC 꽃밭 ▲영종구 신청사 예정지 등을 차례로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목적은 단순한 지역 소개를 넘어, 실무에 필요한 지리적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역사와 생활상을 체감하는 데 있었다. 김경은 영종동장은 “영종동은 어르신 인구 비중이 높고 농업 지역도 존재해 옛 지명을 사용하는 주민 민원이 많다”며 “이번 탐방은 신규 직원과 타 지역에서 발령받은 직원들이 영종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의 공동 탐방 형식으로 진행돼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무단투기 문제, 좁은 도로 환경, 도농 간 갈등 등 영종동이 직면한 다양한 지역 과제를 함께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분과별 의제 발굴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종동, ‘우리 마을 알아보기’ 탐방 교육으로 지역 이해도 높여

▲ [코리안투데이] 인천 중구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위원 ‘우리 마을 알아보기’ 탐방 교육  © 전병식 기자

 

 김 동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공공시설의 위치와 역할을 정확히 알고,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역량이 강화되는 동시에,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애향심과 자긍심도 높아지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영종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고, 지역 밀착형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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