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4년 연속 생활폐기물 감량 성공… 자원순환도시 ‘모범 사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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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생활폐기물 감량에 성공하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성동구, 4년 연속 생활폐기물 감량 성공… 자원순환도시 ‘모범 사례’로 주목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4년 연속 생활페기물 감량에 성공(사진 지난해 자원관리사 교육)© 손현주 기자

 

성동구는 2020년 65,615톤이던 생활폐기물을 2024년 58,641톤까지 줄이며 총 6,974톤, 10.63%의 감량을 달성했다. 특히 2022년 이후에는 매년 4%포인트 이상 꾸준한 감소세를 유지하며, 서울시 소각·매립 폐기물 감량 목표도 4년 연속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목할 점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들이다. 대표적으로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은 매주 정해진 요일에 재활용을 하면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에만 누적 38만 8천 명이 참여했다. 이로 인해 재활용품 수거량은 전년도보다 60톤 증가한 567톤에 달했다.

 

이 외에도 ▲가정용 음식물폐기물 감량기 보급 ▲RFID 기반 음식물폐기물 관리 ▲스마트 무인수거함 운영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다각적인 정책이 성동구의 감량 성과를 이끌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4년 연속 감량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도시 성동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홍보물 © 손현주 기자

 

성동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 우수상 수상 ▲환경부 폐기물처리 실태평가 최우수 처리시설 선정 등 대외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배출 모습 © 손현주 기자

 

‘탄소중립’, ‘자원순환’, ‘시민참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무장한 성동구의 선제적 대응은, 다가올 수도권 매립지 사용 중단 시대를 대비하는 모든 자치단체에 의미 있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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