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우울 예방 프로그램 ‘나이야 가라, 우울도 가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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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우울 예방 프로그램 ‘나이야 가라, 우울도 가라!’를 운영한다. 지난 4월 2일 개강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우울감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목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어르신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1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치유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자가검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점검하고, 참여자들 간의 자기소개와 경험 공유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줄이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인 우울 예방 프로그램 ‘나이야 가라, 우울도 가라!’ 운영

 [코리안투데이] 노인 우울 예방 프로그램 ‘나이야 가라, 우울도 가라!’  © 김미희 기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가고 있다.

 

함혜경 용현3동장은 “노인 정신건강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현3동은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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