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대청소의 날’ 운영,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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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지난 3일 ‘대청소의 날’을 맞아 주민 및 환경공무관 100여 명과 함께 문정동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서울시 클린데이와 연계해 봄철 집중 청소를 추진 중이며, 4월 초까지 전 동 단위 청소가 이어질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주민과 함께 ‘대청소의 날’ 운영, 송파구  © 지승주 기자

서울 송파구가 새봄을 맞아 구민과 함께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3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문정동 로데오거리부터 문정역까지 약 700m 구간에서 대대적인 거리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클린데이와 연계해 기획된 것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무단투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시범 구간으로 지정했다. 현장에는 주민들과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포함한 환경공무관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새봄이 왔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직접 쓰레기를 줍고 인도와 차도를 정비했다. 대형 살수차와 소형 노면청소차 등 다양한 청소 장비도 투입돼 도로 곳곳의 묵은 먼지와 오염물을 말끔히 씻어냈다.

 

구는 이번 문정동 대청소를 시작으로 4월 초까지 27개 전 동에서 순차적으로 동별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 학교 주변, 공원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직능단체와 자율청소단, 골목호랑이어르신 등이 참여해 구민과 함께하는 청소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3월에는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22일간 특별대청소 기간을 운영하며, 총 123명의 인력과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등 장비를 총동원해 겨우내 쌓인 염화칼슘과 먼지를 제거한 바 있다.

 

송파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 자율 청소 문화를 정착시키고, 물청소 등 정기적인 환경 정비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새봄을 쾌적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27개 동이 함께 대청소에 나서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 청소하며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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