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전 구민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자전거 사고에도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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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의 안전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을 시행한다. 강북구는 이달부터 관내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자전거보험을 도입해,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보험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강북구에서 부담한다. 보장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입원 위로금, 진단 위로금, 후유장애 보장, 사망 보상 등을 포함하며, 타 보험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하면 입원 위로금 20만원이 지급되고, 진단 주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진단 위로금이 지원된다. 또한 후유장애가 3% 이상 발생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 시에도 300만원이 지급되나, 만 15세 미만은 사망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후유장애는 진단일 기준 3년 내에 가능하며,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보험 관련 문의는 DB손해보험(☎ 02-475-8115)을 통해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강북구 자전거 보험 안내문 © 김미희 기자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자전거보험 정책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라며 “강북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북구는 자전거 도로 확충, 안전 캠페인과 더불어 이번 보험 정책을 통해 자전거 친화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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