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 안전주간’ 첫 운영…33개 프로그램 동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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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민 안전주간’을 첫 시행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번 안전주간은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과 연계해 다양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세종 전역에서 통합 추진한다.

 

‘국민안전의 날’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시민 스스로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는 기존에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안전 관련 활동을 일원화해 일주일 동안 집중 운영하며, 이를 통해 안전 캠페인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시민 안전주간’ 첫 운영  캠페인 진행 포스터 © 이윤주 기자

 

이번 안전주간에는 ‘세종사랑, 함께 지키는 안전’을 슬로건으로 총 3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자전거 및 퍼스널모빌리티(PM) 안전교육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훈련 등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안전교육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실부터 성인을 위한 예방교육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세종시민 안전주간은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차원에서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안전 습관 형성과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세종시는 매년 정례화된 시민 안전주간 운영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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