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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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구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가 차원의 인구 문제 대응 프로젝트로,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수원문화재단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인천문화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을 지목해 캠페인의 확산을 도모했다.

 

특히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 중인 원도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들을 기획 중이다. 재단은 오는 4월부터 ▲자유공원 벚꽃축제 ▲내리마루 문화쉼터 ‘쉼터학교’ ▲차이나는 문화 공연 등 지역 정체성과 주민 참여를 반영한 행사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는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을 활기차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인구문제를 더 이상 수치로만 보지 않고,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 투데이] 인천중구문화재단,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 전병식 기자

채진규 사무국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인천 중구 원도심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이 문제를 문화적 접근으로 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참여를 통해 인천중구문화재단은 단순한 문화사업 수행을 넘어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공공문화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인구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담론을 확장하고,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이번 행보는 단기적인 행사 중심의 사업을 넘어, 중장기적 지역사회 연계와 시민참여 기반을 다지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원도심 중심의 도시재생과 맞물려, 문화가 중심이 되는 지역 회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구문제의 해결은 단일 기관이나 정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문화, 복지, 행정이 긴밀히 연계되는 지역 단위의 협력 모델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향후에도 캠페인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의 힘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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