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3곳에 위탁 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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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국제도시 내 국공립 어린이집 3곳에 대해 변경된 위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수여하며, 공보육 체계의 안정성과 신뢰성 제고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위탁 증서를 수여한 어린이집은 한신더휴어린이집(중산동), 이편한숲쟁이어린이집(운남동), 운남어린이집(운남동) 등 총 3곳으로, 기존 위탁 운영 계약이 5년을 만료함에 따라 새로운 운영자를 선정하게 됐다.

 

앞서 중구는 지난 1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하고, 보육정책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운영능력과 공신력, 전문성을 갖춘 희망자를 최종 운영자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자는 2025년 5월부터 2030년 5월까지 5년간 해당 어린이집의 운영과 시설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중구, 영종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3곳에 위탁 증서 수여 © 전병식 기자

위탁계약 증서 수여식은 지난 8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새롭게 위탁된 원장님들이 사명감을 갖고 안정적인 운영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중구는 양적인 확충을 넘어, 질 높은 공공 보육 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구에는 총 45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 111개소 중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비율로, 중구의 공보육 확대 정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종국제도시는 최근 인구 증가와 함께 젊은 층 유입이 활발한 지역으로, 보육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운영 내실화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위탁 운영자 변경을 통해 해당 어린이집들이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공보육의 모범 모델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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