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길로 다시 태어난 희망의 벽화, 중구 다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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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다산동이 주민들의 손으로 노후된 마을 벽화를 재도색하며 생기 넘치는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주민 손길로 다시 태어난 희망의 벽화, 중구 다산동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 다산동이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빛바랜 마을 벽화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지난 7일, 다산동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산성곽길 주변 4개 구간, 버티고개역 주변 1개 구간, 장충고 인근 2개 구간 등 총 7개 구간에 걸쳐 노후 벽화를 재도색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벽화 재도색 사업은 약 10여 년 전 그려진 벽화가 색이 바래고 훼손돼 마을 경관을 저해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다산동 주민 안란자 씨(도색 경력 40년)를 주축으로, 주민들이 직접 붓을 들고 마을을 가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역 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안란자 씨는 “동네가 밝고 깨끗해져 기쁘다. 직접 참여한 만큼 더 애정이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희 다산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환경 개선에 참여하며 공동체 유대감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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