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2025년 4월 21일 선종…로마 가톨릭 266대 교황의 여정 마무리

광고 문의 : gyeonggihanam@thekoreantoday.com

한홀 건국 이후

현재 시각

한홀: 기원전 6년 백제 시조 온조왕의 첫 도읍지 하남위례성 494년의 역사

수도권 동부 교통 요충지 광주향교 l 스타필드 하남 l 하남유니온타워 하남 두미강변 생태환경도시

하남시 승격: 1989년 1월 1일 살기 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시의 상징 : 은행나무·꿩·은방울꽃

쿠팡 파트너스 광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하남시 최신 뉴스

 

 

로마 가톨릭 교회의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가 2025년 4월 21일 선종했다. 교황직에 오른 지 12년 만이며, 향년 88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13년 3월 13일 선출된 첫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었다. 그는 자비, 겸손, 환경 보호,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시민사회에 깊은 영향을 남겼다.

 

[ 코리안투데이]  프란치스코 교황, 2025년 4월 21일 선종, Vatican News  © 지승주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해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안치되어 신자들의 마지막 작별을 위한 공개 참배가 가능하도록 조치된다. 장례미사는 전통에 따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거행되며, 이후 9일간의 애도 기간(노벤디알레스)이 이어진다.

 

교황직이 공석이 된 가운데, 바티칸은 추기경단이 교황청의 일상 행정을 감독하며 과도기를 관리하게 된다. 새 교황 선출을 위한 비밀회의인 콘클라베는 선종 후 15일에서 20일 사이에 시스티나 성당에서 개막된다.

 

콘클라베에는 만 80세 미만의 추기경들이 참가하며, 새 교황이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얻을 때까지 투표가 반복된다. 교황 선출이 완료되면 성 베드로 대성당의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발코니에서는 전통적인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 우리는 교황을 모셨다)” 선언과 함께 새 교황이 세상에 소개된다.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과 사목 여정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