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도서택배 대출서비스 다자녀 기준 완화… 2자녀 가정도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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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도서택배 대출서비스의 다자녀 가정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독서 지원과 함께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도서택배 대출서비스는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를 둔 가정,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 등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서비스다. 신청자는 별도의 이용료 없이 원하는 도서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 시간과 이동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도서택배 대출서비스   © 이선영 기자

 

도서관 측은 “3자녀 이상 가정이라는 기존의 기준이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지나치게 좁게 제한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실질적으로 자녀가 2명인 가정도 양육의 어려움과 독서 접근성에 있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준을 완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lib.wonju.go.kr/ja)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다자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팩스(033-737-484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승인 절차를 거쳐 원하는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1회 대출 시 최소 3권에서 최대 10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21일이며, 반납은 도서관과 협약한 택배업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이번 제도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가정이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은 도서택배 대출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자료실(☎033-737-4715, 47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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