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역 내 고등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학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방향 제시와 체계적인 진학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2025년 대학진학상담실’ 운영에 나섰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개별맞춤형 대학진학상담을 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상담은 △상시상담 △집중상담 △주말상담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상시상담은 2월부터 12월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수·목, 주 3회 운영된다. 상담은 수험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전국연합학력평가(수능) 성적표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개별 진학 상황에 맞춘 일대일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신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상담 신청 시 관련 자료를 미리 제출하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보다 정밀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시와 정시 지원을 앞둔 시점에는 ‘집중상담’과 ‘주말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시대비 집중상담은 8월 중순부터 3주간, 정시대비는 12월 중순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수시 접수를 하루 앞둔 8월 23일 토요일에는 주말상담도 계획돼 있다.
해당 일정은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입시에 대한 부담이 큰 시기에 공교육 차원의 전문 진학 상담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대학진학상담실을 적극 활용해 희망 진학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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