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 3년 후 최대 1,4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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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해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 중인 청년층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저축액을 매칭해주는 대표적인 청년 지원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만 1539세, 또는 중위소득 100% 이하 만 1939세 청년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매칭해준다. 특히 중위소득 50% 이하 가입자의 경우, 정부가 매월 30만 원씩 3년간 지원해 본인 적립금과 합산하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에게도 월 10만 원이 추가로 지원돼 3년 후 720만 원이 모인다.

 

 [코리안투데이] 청년내일저축계좌 포스터 © 이윤주 기자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꾸준히 유지하고 매월 저축금을 납입해야 한다. 또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만 한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자립 의지를 갖춘 청년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다. 이는 단기적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 자립을 목표로 한 설계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계좌는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한 강력한 도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예금 상품을 넘어 청년의 삶을 바꾸는 ‘기회 계좌’로 자리잡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청년세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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