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5월 5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2025년 안성시 어린이날 행사(얘들아 놀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만 4천여 명의 가족 단위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등을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가 주관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구성하여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운영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성료 © 이명애 기자 |
행사에는 안성 지역의 4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총 6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 부스에서는 먹거리 및 체험활동, 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었으며, 초청공연, 댄스, 마술, 마임, 버블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에어존, 버블존, 드론존 등의 부대시설과 함께 우슈, 복싱, 정도 시범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성료 © 이명애 기자 |
이번 행사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되어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으며,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부스를 돌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먹거리 등을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성료 © 이명애 기자 |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시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한편,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겁게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주신 주관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크게 가지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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