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SH·iH 임대주택, 한눈에 찾는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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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신혼부부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그리고 iH(인천도시공사).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저렴한 월세와 보증금, 안정적인 거주환경 덕분에 주거비 부담이 큰 세대에겐 ‘로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공고를 찾아보려 하면 기관 이름도 낯설고, 공고문도 복잡하기만 하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임대주택 공고 완전 정복 가이드가 눈길을 끈다.

 

먼저 공공임대주택을 찾으려면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사이트에 접속한 후 ‘공공주택찾기’ 메뉴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를 선택하면 현재 모집 중인 임대주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검색 조건을 입력하면 임대주택의 종류, 공급기관, 지역 등을 기준으로 모집공고가 정리되어 나타난다. 원하는 공고를 클릭한 뒤 ‘해당기관 공고보기’를 누르면 LH·SH·iH 등 각 기관의 홈페이지로 연결돼 상세 내용을 볼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마이홈 홈페이지 사진 © 송현주 기자

공고문을 확인할 때는 다음의 8가지 핵심 체크리스트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첫째, 모집 대상(신청 자격) 확인이 가장 우선이다. 무주택 여부, 연령, 소득·자산 요건 등 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해당되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청년을 위한 공고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로 정해진 경우가 많다.

 

둘째,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절대 놓쳐선 안 된다. 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을 체크하고, 온라인 신청인지 방문 접수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셋째는 공급 지역 및 주택 수다. 공고마다 공급 지역이 다르고,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만 신청할 수 있는 조건도 있다. 희망하는 지역이 포함되어 있는지, 몇 세대가 공급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시세 대비 얼마나 저렴한지 판단하는 데 기준이 된다. 일반적으로 시세의 30% 수준으로 책정된 임대료가 많으며, 기관에서 일부 지원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다섯째, 선정 기준 및 우선순위도 눈여겨봐야 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청년 순으로 우선순위가 나뉘며, 순위에 따라 당첨 가능성과 월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여섯째는 소득 및 자산 기준이다. 연도별로 다르게 책정된 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 변동되며, 부동산과 금융 자산, 자동차까지 합산된 총자산이 기준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총자산은 2억 6천만 원 이하, 차량은 시가표준액 3,557만 원 이하로 제한되기도 한다.

 

일곱째, 제출 서류 역시 필수 확인 항목이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서류 등 다양한 서류가 필요하며, 공고일 기준 일정 기간 내 발급된 서류만 유효한 경우도 많다. 온라인 또는 원본 제출 여부도 반드시 확인할 것.

 

마지막으로 여덟째, 입주 시기 및 계약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당첨이 되더라도 바로 입주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계약일정과 잔금 납부 일정 등을 따라야 하므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

 

기관별로도 접근 방식에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SH는 공고문을 바로 보여주지 않고 홈페이지 내에서 ‘장기전세주택’, ‘행복주택’ 같은 키워드를 입력해야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반면 LH와 iH는 해당 공고 상세 페이지로 곧장 연결되어 보기 편하다.

 

또한 공고문은 일반적으로 한글(HWP) 또는 PDF 형식으로 제공되며, 이를 열기 위해선 한컴오피스나 Acrobat Reader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를 미리 설치해두면 자료 확인에 어려움이 없다.

 

공공임대주택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마이홈포털과 기관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만 공고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고, 자격 요건이나 제출 서류에서 실수하지 않아야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이미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만큼, 필요한 정보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임대주택 공고는 여전히 생소하고 어렵지만, 알고 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다. 부동산 시세 상승과 전·월세 불안정 속에서 안정적인 거주지를 원한다면, 지금 바로 마이홈포털을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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