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민 건강 상태 파악 위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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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오는 7월 31일까지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보건정책 수립에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정책의 방향을 결정짓는 주요 통계자료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책임지는 첫 단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세종시 역시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보건의료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수립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표본가구로 무작위 선정된 주민들이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1대1 면접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지역사회 건강조사 포스터  © 이윤주 기자

 

조사 항목은 총 19개 영역, 172개 문항에 달한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같은 건강행태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주민의 생활습관과 건강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모든 결과는 연말 질병관리청을 통해 주요 통계로 공표되며, 지역별 건강격차 해소와 맞춤형 보건사업 기획에 활용된다.

 

세종시 보건소는 조사 참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이 조사원 방문에 응해주는 것이 곧 지역 전체의 건강복지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참여의 중요성이 크다. 정확한 자료 수집은 미래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좌우할 핵심이 된다.

 

이번 조사는 일회성 행정이 아닌,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적 데이터 수집의 일환이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당국이 발로 뛰는 현장이며,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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