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재건축 조합 임원 대상 ‘정비사업 전문가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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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재건축 정비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재건축 조합 임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실제 조합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1기 과정은 총 8주간 16강(24시간)으로 구성되며, 강남구 보건소 지하 교육장에서 집합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각 조합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조합 임원 40명이 참여하며,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비상근 임원을 배려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강의가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5월 13일에 열린 재건축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과정 © 최순덕 기자

교육은 재건축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초 과정부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강의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주요 주제는 ▲조합 임원의 역할과 책임 ▲시공자 선정 및 계약 관리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 인가 절차 ▲감정평가 및 분양가 상한제 대응 방안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사업비 조달 방법 ▲법적 분쟁 대응 및 조합 운영 시 유의사항 등이다.

 

특히 감정평가사, 변호사, 건축사, 도시계획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조합 임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조합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는 오는 9~10월 중 제2기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된다. 이와 함께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 아카데미’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두 번째 강의는 7월 10일 강남구민회관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비사업은 주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조합 임원의 역할과 전문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이번 양성과정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비사업 추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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