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수영 특화 프로그램 시범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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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6월부터 수영 특화 프로그램 ‘소그룹반’과 ‘아쿠아워킹반’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보람수영장과 조치원수영장에서 3개월간 진행되며,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습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공단은 지난 4월 진행한 고객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소그룹반은 성인 심화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5 소규모 맞춤형 지도로 운영된다. 자유형부터 접영까지 전 영법을 교정하고, 다이빙과 장거리 훈련도 포함된 12주간의 체계적 과정으로 수영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반면 아쿠아워킹반은 중장년층과 운동 초보자를 위한 저강도 수중 운동 프로그램이다. 수중 걷기와 기구를 활용한 아쿠아로빅으로 구성되며,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참여자 안전을 확보한다. 최대 40명 정원의 이 반은 심리적 부담 없이 운동을 시작하려는 시민들에게 적합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수요 맞춤형 ‘소그룹반·아쿠아워킹반’ 6월부터 시작 © 이윤주 기자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공공기관이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 수요에 응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강 신청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접수하며, 23일 추첨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한다. 시범 운영은 주 2회(화·목)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1인 1강습’ 제한을 일시 해제해 중복 수강도 허용된다. 이는 다양한 운동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 후 시민 반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규 프로그램 편성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조소연 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시민 중심 행정의 실현”이라며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시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공공시설 운영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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