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25년 5월 15일 CGV계양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계양구캠퍼스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배움과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시민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시민대학 계양구캠퍼스 개강식 성료, 인천 계양구 © 지승주 기자 |
개강식은 윤환 계양구청장,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민대학 학습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백수아파트>의 공동 관람이 진행됐다.
상영된 영화 <백수아파트>는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세대와 이웃의 삶을 그리며, 급속한 도시화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구는 이번 관람을 통해 주민들이 학습공동체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접근하고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배움은 단순한 지식 축적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시민대학이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평생교육 플랫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시민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참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따뜻한 연대 형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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