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이문화패스, 울산 초등학생에게 연 10만 원 문화예술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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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역 초등학생 모두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울산아이문화패스를 오는 6월 1일부터 접수받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아이문화패스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생 전원에게 연간 10만 원의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한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아이문화패스 안내 포스터 © 현승민 기자

이번 울산아이문화패스 정책은 저출산 시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문화예술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와 문화산업을 동시에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이를 통해 산업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총 4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경남은행과 협력해 선불카드 형태의 울산아이문화패스를 제작했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법정 보호자의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재한 주소로 우편 발송되어 수령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활동비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체육공원, 지역 예체능 학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과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공연, 전시, 체육활동, 학원 수강 등 실생활에서 아이들의 문화적 경험을 넓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원스톱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종이 없는 행정을 실현하고, 디지털 행정의 효율성도 높였다. 카드 디자인에는 울산의 대표 캐릭터인 로봇돌고래 ‘해몽’과 김초엽 소설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다양한 지역 캐릭터가 적용되어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문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울산아이문화패스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문화산업까지 활성화하는 일석삼조의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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