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에너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6월 12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와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오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쿠웨이트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울산 시청 전경사진 © 정소영 기자 |
모집 대상은 울산에 본사를 둔 에너지 및 전력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으로, 참가 신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해외무역관의 바이어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편도 항공료, 여행자보험, 통역 지원 등 실질적인 현지 출장비용을 제공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매칭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동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 중인 유망 수출시장”이라며 “울산 중소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 또는 코트라 무역투자24(www.kotr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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