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정원이 되다”, 중구 정원도시 미래 설계 특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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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김길성)는 5월 27일 오후 2시 구청 중구홀에서 서울시 정원도시국 이수연 국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 주제는 ‘정원으로 시민과 지구가 행복한 정원도시, 서울플랜’이며, 중구청 직원 28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일상이 정원이 되다”, 중구 정원도시 미래 설계 특강 마무리

 [코리안투데이] 일상이 정원이 되다”, 중구 정원도시 미래 설계 특강 마무리  © 지승주 기자

이날 이수연 국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도시 서울’의 비전과 실행 전략, 주요 사례를 공유하며 정원이 도시 구조와 시민 삶에 끼치는 긍정적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조경을 넘어 ‘도시를 바꾸는 정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람과 자연,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의 정원 가치를 부각했다.

 

‘정원도시 중구’ 위한 첫 걸음… 생활 속 녹지사업도 속도

중구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정원도시로서의 정책적 방향성을 내재화하고 있다. 고밀도의 상업·주거지역이 혼재한 지역 특성상 그간 생활밀착형 녹지 공간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녹색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대표 사례로는 ‘남산 자락숲길’이 있다. ‘15분 생활권 무장애 숲길’로 조성된 이 공간은 주민들의 일상 속 산책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부시장 내 설치된 ‘중구 정원지원센터’는 ▲정원 교육 ▲마을정원사 양성 ▲찾아가는 정원 체험교실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중구의 도시녹화, 서울시 정원정책과 맞물려 추진

서울시는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1,007개의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도시 서울’을 추진 중이다.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정원을 접하고 가꿀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연에 참석한 한 직원은 “정원과 도시정책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점을 배웠다”며 “중구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원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시 한가운데서도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정원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정원도시 중구의 핵심”이라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녹지 정책을 중심으로 생활 속 여유와 회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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