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상원 독주회, 6월 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쇼팽과 슈베르트로 감성의 정수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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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상원이 오는 2025년 6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쇼팽과 슈베르트의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정통적인 레퍼토리 해석을 바탕으로 감성적이면서도 밀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터치, 김상원의 진심 담긴 피아노 독주회  © 김현수 기자

 

김상원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영국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며 국제적인 음악 역량을 다져왔다. 영국 현지에서 디스팅션(Distinction)을 수여받은 그녀는, 귀국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체 수석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실내악과 독주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쇼팽의 야상곡부터 슈베르트 후기 소나타까지 고전과 낭만의 조화  © 김현수 기자

 

이번 독주회에서는 F. Chopin의 「Nocturne No. 20 in C-sharp minor」로 포문을 연 뒤, F. Schubert의 「6개의 음악적 순간(D.780)」과 「피아노 소나타 20번 A장조 D.959」를 연주한다. 특히 후반부에 연주될 슈베르트의 후기 소나타는 내면의 정제된 감정과 구조적 긴장감이 공존하는 대작으로, 김상원의 섬세한 해석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상원은 국내 주요 콩쿠르 수상은 물론, 미국 New Orleans 국제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Jacob Flier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Washington 국제 피아노 콩쿠르 4위 등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스라엘, 미국,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멕시코 등지에서 초청 연주를 통해 활발한 국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KBS 음악실,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등 주요 무대에서 독주회와 협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독주회는 EDEN CLASSIC 주최로,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및 미국·유럽 유학자 모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NOL ticket,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깊은 울림과 지성적 감수성, 진정성 있는 피아노 연주를 경험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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