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예술의 어우러짐, 계양아라온 ‘초록빛 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계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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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5월 31일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된 ‘초록빛 음악회’ 두 번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자연과 예술의 어우러짐, 계양아라온 ‘초록빛 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계양구  © 지승주 기자

 

‘초록빛 음악회’는 5월의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문화행사로, 지난 17일 첫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무대다. 계양아라온 수변공원의 녹음과 어우러진 무대는 구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음악회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로 시작됐다. 헨델의 ‘수상음악’ 혼파이프(Hornpipe), 요한 슈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폴카’ 등 경쾌한 곡들이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성인가요와 대중가요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구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이정민의 무대도 이어졌다. 오페라 아리아와 대중에게 익숙한 가곡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감성적 교감을 이끌었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혼성 듀엣 ‘여운’은 따뜻한 봄 감성을 자극했고, ‘아코디언킴’은 아코디언과 멜로디언을 활용한 연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마술사 이영진의 퍼포먼스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공연의 마지막은 버스킹 그룹 ‘더웜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장식했다.

 

시민들은 수변을 배경으로 펼쳐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과 여운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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