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경애가 신곡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총 3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삶의 여운과 진심 어린 감정을 담은 가사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낸다.
 [코리안투데이] ‘연분홍빛 사랑’부터 ‘내 몸보다 소중한 당신’까지 인생을 품은 노래 © 김현수 기자 |
앨범은 타이틀곡 ‘연분홍빛 사랑’(작사·작곡 선호)을 시작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살기 좋은 세상’, 그리고 헌신과 가족애를 담은 ‘내 몸보다 소중한 당신’(작사 이영만, 작곡 김병학)까지 총 3곡이 수록되었다. 각각 3분 남짓한 짧은 러닝타임 안에 삶의 이야기와 진한 감동이 응축돼 있다.
 [코리안투데이] 가창력과 진심 담긴 메시지로 중장년층 마음 사로잡아 © 김현수 기자 |
특히 ‘내 몸보다 소중한 당신’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를 잇는 공감의 가사로, 중장년층 청중들의 마음을 울리는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복을 입은 김경애의 앨범 사진은 한국적인 정서와 전통미를 강조하며 그녀의 음악이 지닌 뿌리 깊은 감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코리안투데이] “당신의 행복, 그녀의 멜로디로 전해집니다” © 김현수 기자 |
김경애는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지금의 위치에 오른 만큼, 노래 한 곡 한 곡에 진심을 담아 관객과 소통해왔다. 그녀의 노래는 단순한 흥겨움을 넘어, 위로와 치유, 그리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통로가 된다.
앨범 뒷면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실려 있다.
“Happy With What She Sings. You Wanna Be Happy With Her Melody.”
그녀가 부르면 당신은 행복해질 준비가 되어 있다는 메시지처럼, 김경애의 음악은 오늘도 누군가의 삶에 따스한 빛이 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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