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의 감성과 기억을 무대 위에…인천중구문화재단 ‘토요 낭독극’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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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생애전환기를 맞은 50~60대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한 예술 프로그램 ‘토요 낭독극 – 나를 만나, 인생을 읽다’를 오는 6월 21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들이 그림, 음악, 신체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되짚고, 이를 바탕으로 ‘낭독극’이라는 창작 결과물로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자들은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시간부터 시작해,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보고, 이를 목소리로 표현하며, 마지막에는 낭독극 형태로 무대 위에서 직접 발표하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중구문화재단 ‘토요 낭독극’ 참가자 모집 포스터 © 김미희 기자

총 16회차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 중구 거주 50~60대 중장년으로,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https://ijcf.or.kr)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표현하는 특별한 여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감정 치유와 삶의 활력을 동시에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낭독극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기 수업을 넘어서, 참가자 개개인의 삶의 조각들을 무대 위에서 예술로 승화시키는 ‘자기표현형 예술 놀이’로 기획되었다. 특히 ‘나이듦’을 삶의 무게가 아닌 새로운 표현의 시작으로 인식하게 하며, 지역 사회 안에서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간 문화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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