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달빛어린이병원’ 지정…6월 1일부터 본격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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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에 처음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열었다.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키즈웰소아청소년과의원’이 중랑구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에 선정돼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기관으로, 응급실 이용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중랑구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정 요건에 적합한 병원을 발굴해 온 결과, ‘키즈웰소아청소년과의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전문 진료가 가능해진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첫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이지윤 기자

 

이번 지정으로 중랑구 내 소아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야간·휴일 진료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 약국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진료 후 약 처방과 수령 과정의 불편함도 줄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랑구는 망우동 ‘장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 신내동 서울의료원을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운영 중이며, 연중무휴 ‘우리동네 365의원’ 3곳과 요일별 공공심야약국도 함께 운영해 진료 공백 없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의료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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