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구강건강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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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보건주간’을 운영하며, 도민의 구강 건강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과 전북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중심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어금니)가 나오는 나이인 6세와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치(臼齒)’에서 착안해 6월 9일로 정해진 날로, “어릴 때부터 치아를 소중히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이 날의 슬로건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이다.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포스터 © 강정석 기자

도는 이번 구강보건주간을 통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내용은 구강검진,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관리 교육, 구강위생용품 제공, 전시 및 사용법 안내, 치아 포토존 운영, 홍보물 배부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진료와 구강교육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구강질환은 발병 시 만성화되기 쉬운 질환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올바른 칫솔질 습관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주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수적이다. 도는 구강보건주간을 계기로 이러한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구강건강은 단순한 치아의 문제가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신체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도는 보건소 중심의 구강보건교육 강화, 어린이 충치예방사업 확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등을 통해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주간을 통해 도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평소 간과되기 쉬운 치아 건강이 곧 건강한 백세 인생으로 이어지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출발점으로 치아 건강을 챙기는 문화가 도내 전역으로 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강정석 기자: wa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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