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 주거지 일대 및 학교 밀집 지역의 보행환경, 도시미관 개선.서울 금천구가 복잡하게 얽힌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서며,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월까지 독산3동 일대에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문성로~독산로 저층 주거지를 비롯해 문성중, 난곡중,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모두의학교 인근 등 보행자 통행이 잦은 학교 밀집 지역이다.이들 지역은 오랜 기간 동안 늘어진 폐선, 얽히고설킨 전선과 통신선으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심 경관 또한 크게 훼손돼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돼 왔다.
 [코리안투데이] 거미줄 같은 전기줄 정리 하여 하늘이 보이는 도시로 © 최영숙 기자 |
이번 정비사업은 총 약 12억 원의 예산(전액 통신사 부담)을 투입해 전신주 698본, 통신주 227본, 공중케이블 2만1,568m를 정비하는 대규모 작업이다. 앞서 금천구는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 필요 지점 400개소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정비 절차를 수립했다.정비는 ▲통신사업자 6개 업체의 1차 자체 정비 ▲금천구청과 주민의 1차 합동점검 ▲2차 정비 및 ▲2차 합동점검으로 이어지며, 단계별로 꼼꼼하게 진행된다. 구민 의견을 반영한 민·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하여,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개선을 목표로 한다.특히 구는 지난해 제정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정비추진단을 운영하고,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해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매년 선정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불량 전선 정리 및 폐선 제거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 안전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대표적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사업이다.저층 주거지 일대 및 학교 밀집 지역의 보행환경, 도시미관 개선
서울 금천구가 복잡하게 얽힌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서며,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월까지 독산3동 일대에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문성로~독산로 저층 주거지를 비롯해 문성중, 난곡중,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모두의학교 인근 등 보행자 통행이 잦은 학교 밀집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오랜 기간 동안 늘어진 폐선, 얽히고설킨 전선과 통신선으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심 경관 또한 크게 훼손돼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돼 왔다.이번 정비사업은 총 약 12억 원의 예산(전액 통신사 부담)을 투입해 전신주 698본, 통신주 227본, 공중케이블 2만1,568m를 정비하는 대규모 작업이다. 앞서 금천구는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 필요 지점 400개소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정비 절차를 수립했다.정비는 ▲통신사업자 6개 업체의 1차 자체 정비 ▲금천구청과 주민의 1차 합동점검 ▲2차 정비 및 ▲2차 합동점검으로 이어지며, 단계별로 꼼꼼하게 진행된다. 구민 의견을 반영한 민·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하여,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개선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구는 지난해 제정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정비추진단을 운영하고,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해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방침이다.한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매년 선정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불량 전선 정리 및 폐선 제거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 안전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대표적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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