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화재 예방, 사용 전 안전점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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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세종소방본부는 6월부터 관내 공동주택, 상가,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에어컨 사용 전 안전점검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최근 연동면의 한 사찰에서 에어컨 실외기 전선 문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만큼,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자발적 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항목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다. 전원선 손상 여부 및 단일전선 시공 확인, 가동 전 환기창 개방, 내부 먼지 및 필터 청소, 실외기 주변 이물질 제거와 통풍 상태 확인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세종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안내문 배부, SNS 및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시설 관리자들에게도 점검 강화 요청이 이뤄졌다.

 

 [코리안투데이] 에어컨 화재 예방, 사용 전 안전점검 필수 © 이윤주 기자

 

시는 특히 에어컨의 특성을 강조한다. 여름철 필수 가전이지만, 관리 부주의 시 전기화재 위험이 커진다는 점에서다. 작은 점검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관계자는 “에어컨 사용 전 간단한 점검만으로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안전한 여름을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점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폭염 저감사업, 폭염물품 적기 구매 및 배포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무더운 여름, 세심한 점검과 대비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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