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변영로 시인을 기리는 수주문학상 공모 및 기획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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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주문학관에서 수주 변영로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문학상 공모와 기획전시가 올해도 열린다. 

 

수주문학관은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27회 수주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수주문학상은 부천을 대표하는 시인 수주 변영로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 시 문학상이다. 신인과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미발표 창작시 7편에서 10편을 제출해야 한다. 단, 이전 수상자는 재응모할 수 없다.

 

[코리안투데이]  제27회 수주문학상 공모포스터  © 이예진 기자

 

응모는 등기우편 접수만 인정되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수주문학관 사무실에 도착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작은 시 전문지 「현대시」에 게재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부천문화재단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 수주문학제 기간 중 열린다.

 

한편, 10월 31일까지는 ‘시적허용, 실수가 아닌’을 주제로 2025년 수주문학관 기획전시가 개최중 이다. 이번 전시는 수주 변영로 시인의 시적 허용 사례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며, 당시 문인과 현대 시인의 창작 방식도 비교 소개한다. 역대 수주문학상 수상작 속 시적 허용의 활용 방식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수주문학관 상설전시실 내부  © 이예진 기자

 

전시장에는 관람객이 직접 시구절을 남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지역과 문학을 연결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옥토끼 탐구일지’, ‘히치하이커’ 등이 운영된다.

 

수주문학관은 수주 변영로 시인을 기리며 다양한 기획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부천시박물관장은 “이번 수주문학상을 통해 수주의 문학세계가 현재와 연결되기를 바라며, 진정성 있는 작품을 통해 부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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