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에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13만 시민 위한 공공서비스 중심축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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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문화와 복지, 체육을 아우르는 통합형 공공서비스 인프라 ‘영종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됐다. 영종국제도시가 자치구로 독립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한 중추 시설이 마련된 셈이다.

 

중구청(구청장 김정헌)은 6월 10일, 운남동 찬들로 151(1709-2번지 일원) 부지에서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만 4,243.7㎡, 건축면적 3,879.6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대형 복합공간이다. 수영장, 헬스장, GX룸,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장이 들어선 ‘체육동’과,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영종국제도서관, 영종노인복지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구성된 ‘문화복지동’으로 나뉜다.

 

 [코리안투데이] 영종국제도시에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 © 김미희 기자

이 시설은 영종국제도시의 급속한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영종국제도시 인구는 2015년 6만 366명에서 2024년 13만 90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내년 7월에는 중구에서 분구돼 ‘영종구’라는 새 이름으로 독립 자치구가 출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해 문화생활과 체육 활동,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인프라”라며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영종이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영종국제도시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에서 축사하는 김정헌 구청장 © 김미희 기자

 

센터는 6월 중 내부 마감 및 인테리어 작업을 완료하고, 일부 시설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구는 이 공간이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빠르게 팽창하는 도시의 성장 요구를 충족시키는 통합 플랫폼이다. 한 공간에서 다양한 계층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을 만하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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