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성평등 행정 구현 본격화…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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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성평등한 행정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 20개를 성인지 관점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시 정책 전반에 성별에 따른 차별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 [코리안 투데이] 동두천시, 2025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 사진  © 안종룡 기자

 

이날 회의에는 행정,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이 참석해, 2024년도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성평등 실현이 필요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대상 사업을 선정했으며, 향후 개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1 맞춤형 컨설팅과 공무원 대상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추진 방식, 대상자 선정 기준, 운영 매뉴얼 등 전반적인 행정 절차에 성인지 요소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성별과 무관하게 정책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우정 복지문화국장은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모든 단계에 성인지적 시각을 접목해 나가겠다”며 “법과 제도를 넘어, 실질적 평등이 구현되는 동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매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정책의 성평등 수준을 점검하고, 사회적 약자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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