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책과 전통이 공존하는 ‘서운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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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6월 5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서운작은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 도서관은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전통문화와 일상을 담아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특히 바우덕이와 남사당놀이 관련 자료를 상설 전시해, 지역문화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리안투데이] 서운면, 책과 전통이 공존하는 ‘서운작은도서관’ 개관  © 이명애 기자

 

 

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됐고,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시원한 풍경은 이용자에게 편안함을 더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마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함께 쉬고 놀며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코리안투데이] 서운면, 책과 전통이 공존하는 ‘서운작은도서관’ 개관  © 이명애 기자

 

도서 큐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농촌과 밀접한 24절기를 테마로 계절별·연령별 도서를 구성해 계절의 변화와 삶의 흐름을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을 행사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테마 전시도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살아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서운면, 책과 전통이 공존하는 ‘서운작은도서관’ 개관  © 이명애 기자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화요일은 특별히 야간 개방을 통해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책을 넘겨보는 손끝에서 시작해, 마을 이야기를 듣고, 지역문화를 배우며, 사람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1면 1도서관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들을 차례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도서관과는 서운작은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도 계속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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