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전시 ‘소주게임뎐’ 개막,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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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6월 7일(토), 관철동 젊음의 거리에서 전통 술자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체험형 전시 《소주게임뎐》의 막을 올렸다.

 

 [코리안투데이] 체험형 전시 ‘소주게임뎐’ 개막, 종로구  © 지승주 기자

 

‘소주게임뎐’은 ‘주도(酒道)’라는 한국 고유의 술자리 철학에 놀이와 예술을 결합한 전시로, 소주를 매개로 한 독창적 체험 콘텐츠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한국의 문화 코드를 새롭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개막 당일 현장에서는 퍼니준 작가와 DJ의 협업 아트쇼, 무용 퍼포먼스, 소주 게임 시연,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퍼포먼스형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거리 전체가 즉흥 예술 무대로 전환됐다.

 

거리 전체가 소주 박물관…‘주류마블’부터 ‘원데이 클래스’까지

관철동 일대는 6월 한 달간 소주 아트 콘텐츠로 꾸며진다. 관람객은 ‘How to Drink Soju 10단계’ 전시를 통해 한국 술자리 문화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따라가고, ‘주(酒)류마블 게임’을 체험하며 놀이를 통해 주도 문화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작품은 사진 촬영과 영상 기록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SNS 공유를 유도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퍼니준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주도 원데이 클래스’도 열린다. 작가의 해설과 실습을 통해 소주문화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술자리 문화의 역사성과 놀이성을 예술로 풀어낸 새로운 시도”라며 “외국인에게는 신선한 문화 입문서로, 지역에는 젊은 활력을 더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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