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드론 투입…방제비 절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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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막고 적기 방제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벼 재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이다. 시는 방제비의 50%를 보조하며, 신청은 오는 6월 25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정보 등록 농가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는 논에만 해당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관행농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벼 재배와 인증 준비 단계의 농지도 포함돼 지원 범위를 넓혔다. 단, 친환경 자재 사용과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등은 필수 조건이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드론 투입…방제비 절반 지원 © 이윤주 기자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는 병해충 발생이 집중되는 7월과 8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1헥타르당 방제비는 10만 원이며 이 중 절반인 5만 원을 시가 부담한다. 세종시 외 거주 농업인은 공동방제를 희망할 경우 전액 자부담으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약제를 지역별로 통일하고 관내 방제업체를 활용해 경제 활성화와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방제 시기 적중률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력 부담을 줄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벼 수확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e868110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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