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께 드리는 진심”…인천 중구, 보훈부 ‘예우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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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행정으로 실현하며,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인천보훈지청 겨레홀에서 열린 감사패 전수식에서 중구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중구는 참전유공자 예우 정책에서 선도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참전유공자 대상 ‘보훈 수당’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한편,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해 사별 후에도 국가유공자의 정신을 기리는 배려를 실천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중구, 보훈부 ‘예우 우수기관’ 선정  © 김미희 기자

 

이러한 조치는 단순한 행정적 조치가 아니라, 국가를 위한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참전유공자 본인뿐 아니라 남겨진 가족까지도 돌보는 시스템은 타 자치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구 모든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에게 정당한 예우를 다하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지역별 보훈 정책 격차를 줄이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수준을 전국적으로 상향 평준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밝혔다. 인천 중구의 사례는 ‘예산과 마음이 함께 움직이는’ 행정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중구는 앞으로도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유공자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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