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기다림의 끝, 남양주 궁집 개관…6년 보수 끝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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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6월 20일) 오후 3시, 6년간의 보수 끝에 조선 영조가 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고택 ‘남양주 궁집’이 드디어 시민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긴 기다림의 끝, 남양주 궁집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오늘 개관행사는 남양주시 궁집 현장에서 열리며, 지역주민과 문화예술 관계자, 내외빈이 함께 궁집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남양주시 궁집 초대장 (사진 구리시청) © 손현주 기자

 

‘행사는 ▲전통 풍물놀이 ▲캘리그라피 공연 ▲내빈소개 및 인사말 ▲궁집 개관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인근 군산집에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청년 음악가의 가야금 연주가 펼쳐질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고즈넉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 궁집은 조선 21대 임금 영조가 막내딸을 위해 대목장과 재목을 직접 보내 지은 사랑의 공간으로, 이번 복원을 통해 왕실의 생활 문화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 재탄생했다.

 

한편, 남양주 궁집은 6월 21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궁집이 역사교육과 문화 향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문화유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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