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금난새 공연으로 정서적 위로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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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9일 세종시 예술의전당에서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공연 ‘JUST BESIDE’ 관람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노동의 장기적인 피로와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일상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곁의 사람’들을 조명하며, 아이돌보미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금난새의 지휘 아래 펼쳐진 융복합 예술 무대는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어루만졌다.

 

아이돌보미들은 그동안 헌신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정을 만났다. 공연 후 이들은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진 것만으로도 큰 위로였다”고 입을 모았다. 예술을 통한 치유의 경험은 단순한 휴식 그 이상이었다. 동료들과 함께한 자리는 소속감을 높이고 사회적 연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아이돌봄센터, 예술 프로그램으로 돌봄 노동자 격려(사진=세종시제공) © 이윤주 기자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기반의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회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돌봄의 주체인 아이돌보미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돌봄의 시작이다. 문화예술은 그들에게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마음의 치료제다.

 

 

[ 이윤주 기자: e868110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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