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한 번이면 끝!” 성동구, 원클릭 빗물받이 신고로 침수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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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원클릭 빗물받이 신고시스템’을 본격 운영하며 스마트한 도시 침수 예방에 나섰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가 여름철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스마트 관리 체계를 강화 운영한다                                     (사진은 빗물 받이 간편 신고 스트커 홍보물) © 손현주 기자

 

이 시스템은 성동구가 자체 개발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도시 인프라 관리 플랫폼으로, 별도 예산 없이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빗물받이의 청소, 악취, 파손 등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클릭 빗물받이 신고시스템’은 ▲모바일 신고 ▲통합 관리 시스템 ▲신고 지도서비스로 구성된다.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빗물받이의 문제를 촬영하고 QR코드를 통해 신고하면, 해당 내용이 즉시 구청 담당자 및 현장 처리반에 전달되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진다. 또한, 처리 현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의 지도 서비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행정의 투명성도 높였다.

 

성동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657건의 빗물받이 관련 민원이 접수되어 신속히 처리되었으며, 그 실효성이 입증됐다.

 

더불어, 구는 6월부터 좁은 골목길이나 전신주가 없는 지역 등 사각지대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QR코드 스티커를 배포 중이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도 쉽게 신고할 수 있어 침수 예방망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축적된 신고 데이터는 향후 빅데이터로 분석되어 상습적인 배수불량 지역, 악취 발생 지점, 반복적인 파손 구간 등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데 활용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원클릭 빗물받이 신고시스템은 작은 주민의 관심이 도시 안전을 지키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불편신고 지도서비스 © 손현주 기자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통합관리시스템 © 손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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