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첫 도록 발간…188건 소장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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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의 대표 생활사 박물관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첫 소장품 전문 도록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발간했다. 박물관이 2005년 개관 이후 수집한 생활 유물과 예술작품 등 총 188건의 대표 소장품을 고화질 이미지와 함께 담은 이번 도록은, 일반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소중한 문화 자료다.

 

도록에는 1980년대 국민차로 불리던 ‘포니Ⅱ’를 비롯해 국내 최초 텔레비전 ‘금성 VD-191’, 달동네의 삶을 생생히 그려낸 정영주 작가의 대표작 ‘Another World’ 등 시대를 상징하는 유물들이 다채롭게 수록되었다. 특히 도록의 목차는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광복 이후 재건기 ▲고도성장기 ▲가전제품을 통한 생활 변화 ▲달동네의 일상 등 5개 주제로 구성되어, 인천과 동구의 시대적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첫 도록 © 김미희 기자

이번 도록은 오는 7월 중 전국 국공립 박물관, 도서관, 관내 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연말 재개관 이후에는 박물관 내 기념품 판매소를 통해 실물 도록을 구입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도록은 동구와 인천의 근현대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박물관 소장품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현재 노후시설 개선 및 증축 공사를 마무리 중이며, 올해 말 새단장 후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재개관 후에는 보다 확장된 전시 공간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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