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7월 1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기존에는 발급 시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연수구민 누구나 무료로 해당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코리안투데이] 14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완전 무료화 © 김현수 기자 |
구는 이 같은 조치가 비대면 민원 서비스의 이용률을 높이고, 구민의 행정 편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민원 인프라에 익숙한 젊은 층은 물론 고령층 주민들에게도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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