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187개소 총가동… “폭염 속 어르신 안전 지킨다”,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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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여름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쉼터 187개소를 총가동 중이다.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생활 가까운 곳에 쉼터를 운영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연장쉼터와 안전숙소로까지 확대해 취약 어르신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폭염 속 어르신 안전 지킨다”, 송파구  © 지승주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례적으로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맞서 무더위쉼터를 본격 가동하며 폭염 대응에 나섰다.

 

구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을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았다. 주민 생활 가까이에 폭염 대피공간을 마련해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으로 삼기 위해서다.

 

송파구는 현재 경로당 157개소,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총 18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선풍기, 휴대용 물병, 구급함 등을 비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10곳의 무더위쉼터는 ‘연장쉼터’로 전환돼 밤 9시까지 운영된다. 구청과 구립 경로당 등이 밤 시간에도 개방돼 주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숙소’도 운영한다. 폭염특보 시, 지정된 민간 숙소 1개소(총 10객실)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구는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점검·수리, 무더위 행동요령 홍보물 배포, 폭염 예방수칙 안내 등도 병행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정보는 송파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고 강도도 더욱 강해졌다”며 “특히 어르신 등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께서는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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