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폭염·폭우 취약 417가구에 주거안전 지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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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과 폭우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위험거처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417가구에 대한 지원을 마쳤다.

 

 [코리안투데이] 반지하, 옥탑방에 지원된 선풍기 등 냉난방꾸러미 모습 © 손현주 기자

 

성동구는 2022년 전국 최초로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위험거처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특히 역대급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중으로 반지하, 옥탑방 등 기후위기 취약가구 417곳에 지원을 완료했다.

 

 [코리안투데이] 반지하 주택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 손현주 기자

 

성동구는 냉난방 케어 지원사업을 통해 반지하, 옥탑방에 거주하는 200가구에 선풍기, 냉감 침구 등으로 구성된 냉난방꾸러미 또는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했으며, 노후 옥탑방 20가구에는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 설치로 실내 온도를 낮췄다.

 

침수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올해에는 197가구에 물막이판과 역류방지기를 설치하고, 기존 설치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 2023~2024년 동안 총 2,476가구에 침수예방시설을 지원한 성동구는 폭우 시 ‘침수 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하고, 46개 임시주거시설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폭염과 폭우는 단순한 기상이변이 아닌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주거환경의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개선해 구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맞춰 다양한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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